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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가게172] 역사속이야기여행4집-DVD

기본 정보
상품명 [비디오가게172] 역사속이야기여행4집-DVD
소비자가 73,000원
판매가 70,000원
판매자 아트공구(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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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가게172] 역사속이야기여행4집-DVD

     

이벤트




제작자 또는 공급자 : MBC
 이용조건, 이용기간 : 영구사용
 상품 제공 방식 : DVD 7장
 최소 시스템 사양 : PC DVD롬, DVD플레이어
 필수 소프트웨어 : 윈도우 XP 이상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 해지에 따른 효과
본 제품은 디지털 콘텐츠이므로 데이터 장애가 인정되었을 경우를 제외하고, 상품이 개봉된 이후에는 교환, 반품, 환불을 할 수 없습니다.(공정거래 위원회 표준약관에 따름)

⊙제품 사양⊙

-더 빙 : 한국어
-화면비율 : 4:3 FULL SCREEN
-사운드 : DOLBY DIGITAL 2.0
-상영시간 : 350분
-장 르 : 애니메이션


⊙제품 구성⊙


▶디스크수 : 7disc
DISC1 : 여인로부터 배운 것/디오게네스가 원하는 것/세 번째 금메달/뉴턴의 건망증
DISC2 : 다윗 왕이 싫어했던 것들/세 번째 친구/돈주머니 도둑/순우분의 꿈
DISC3 : 페스탈로치의 어린이 사랑/성 빈첸시오의 우물/목숨만큼 소중한 우정/자선으로 행복한 부부
DISC4 :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사마천 이야기/단 한가지의 재능/랍비 아키바의 불행
DISC5 : 백아와 종자기의 우정/도끼로 바늘 만들기/백조가 된 안데르센/요임금과 순임금
DISC6 : 가장 아름다운 프러포즈/진귀한 명옥, 화씨지벽/주인을 구한 지혜/호랑이의 위세를 빌린 여우
DISC7 : 맹사성과 무명선사/ 효자 민손 이야기/ 관중과 포숙아/ 사랑을 위한 발명


⊙작품 기획⊙


매일같이 홍수처럼 밀려오는 각종 정보와 매체들 그리고 고도산업화를 통한 인간의 무한경쟁 속에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깊고 훈훈한 정과 사랑을 시청자들에 전달 함으로서 인간성 회복을 되찾고자 하는데 기획의도가 있으며,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고, 서민들의 애환을 영상화 함으로서 국민으로 하여금 뭉클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감동 애니메이션 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


⊙내용 줄거리⊙

◈여인로부터 배운 것
제자들과 함께 여러 나라를 여행하던 공자가 진나라를 지날 때였 다. 험상궂은 산적들에게 만나 봉변을 당하게 되었는데, 산적들은 공자에게 '당신이 그렇게 이름 높은 성현이라면, 우리들이 내는 숙제를 풀어보아라.'라고 말했다. 산적들이 공자에게 내준 숙제는 아홉굽이 구멍이 뚫린 구슬을 내주며 이 구술에 실을 꿰어 보라는 것이었다. 공자는 목숨이 걸린 위태로운 상황에서 그 구슬에 실을 꿰어 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잘 되지 않았다. 공자는 고민을 하며 뽕밭을 지나다가 뽕밭에서 뽕을 따고 있는 한 아낙에게 그 방법을 물었다. 아낙은 공자에게 꿀을 생각해보라고 이야기했고, 공자는 그 아낙이 말하는 의미를 깨닫고 무릎을 탁, 쳤다. 공자는 나무 밑을 오가는 개미 한 마리를 잡아 허리에 실을 매달에 구슬의 한쪽 구멍으로 밀어넣고, 구슬의 반대편 구멍에는 꿀을 발라 놓았다. 그러자 개미가 꿀 냄새를 맡고 이쪽 구멍에서 저쪽 구멍으로 나오는 것이었다.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던 공자의 학문의 태도가 위기에서 그를 구한 것이었다.


◈디오게네스가 원하는 것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 정복을 위한 먼 여정을 떠날 준비를 할 때였다. 많은 이들이 마케도니아의 이 젊은 왕을 축복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지만, 단 한 사람은 예외였다. 그것은 당대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기인이었던 디오게네스였다. 무욕의 삶을 추구했던 그는 유일하게 들고 다니던 동냥그릇마저 자신의 자유 를 방해한다며 강물에 던져버리기까지 하는 인물이었다. 알렉산더는 그에게서 지혜를 얻기 위해 찾아갔다. 그러나 빈 술통 속에서 하늘을 쳐다보며 사색만 하고 있던 그에게서 들은 말은 알렉산더가 지금 햇빛을 막고 있으니 비켜 달라는 말 뿐이었다.


◈세 번째 금메달
전설적인 마라토너 에티오피아의 바킬라 아베베는 1960년과 1964년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 덕분에 그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되었고, 더불어 아무런 주목도 받지 못했던 에티오피아라는 그의 고국도 유명하게 만들었다. 에티오피아 국민들은 이탈리아의 무솔리니의 군대가 25년간이나 자국을 강제 점령한 치욕을 아베베가 맨발로 달려 설욕했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그가 위대함을 더욱 보여주는 것은 이 두 번의 금메달이 아니다. 그에게는 세 번째 금메달이 있었는데, 그것은 노르웨이에서 열린 한 장애인 대회에서 양궁선수로 출전해 받은 금메달이 그것이다. 그는 69년 어느 날,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충돌 사고가 일어나 하반신 마비가 되어 불구의 몸이 되었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손과 팔의 힘을 기르는 체조를 하여 양궁선수로서 재기에 성공한 것이다.


◈뉴턴의 건망증
만유 인력을 발견한 뉴턴은 평소에도 수학 문제에만 열중하기 시작하면 모든 일들은 잊어버렸다고 한다.뉴턴의 주변 사람들은 그러한 그의 건망증 때문에 당황하기도 했다. 한번은 스턱켈리 박사를 초대한 뉴턴은 포도주 한 병을 가지러 방에서 나가 포도주 저장고로 간 뉴턴은 갑자기 다른 생각에 빠져들었다. 한번 생각에 빠지기 시작하면 다른 모든 것을 잊어버린 뉴턴은 수학에 대한 좀더 깊은 생각을 하기 위해 옷을 걸쳐 입고 밖으로 나갔다. 잠시 후, 뉴턴의 집을 찾은 스턱켈리 박사는 뉴턴이 집에 없자 당황한다. 그를 기다리다가 배가 몹시 고프자, 식탁에 요리되어 있는 닭을 혼자 먹어야 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뉴턴이 돌아왔다. 그는 식탁에 앉아 그릇의 뚜껑을 열었다. 그릇 안에는 이미 스턱켈리 박사가 먹고 남은 음식 찌꺼기와 뼈만이 앙상하게 남아 있을 뿐이었다. 그것을 본 뉴턴은 '아참, 우리가 이미 저녁을 먹었군.'라고 말했다


◈다윗 왕이 싫어했던 것들
(탈무드) 다윗 왕에게는 싫어하는 것들이 있었다. 그것은 거미와 모기 그리고 미치광이였다. 그러나 여러 전쟁을 경험하며 이 싫어하는 것들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었다. 그가 전쟁터에서 적군에게 포위되어 도망가기 힘든 상황이 되었을 때, 동굴 속에 몸을 숨기게 되었다. 동굴 입구에서 거미가 거미줄을 치기 시작하여 적군이 동굴 안에 다윗 왕이 있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하여 겨우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또 한번은 다윗 왕이 적장이 잠든 방에 몰래 들어가 그의 칼을 훔쳐내어 다음 날 아침에 자신의 용맹을 자랑하려고 계획했던 일이 있었다. 그가 무사히 적장의 방에 들어갔을 때, 칼이 적장의 다리 밑에 있어 쉽게 칼을 꺼내올 수가 없었다. 그때 모기가 적장의 다리에 앉자, 적장이 무의식중에 다리를 움직여 무사히 칼을 빼낼 수가 있었다. 미치광이에 대한 일화는 이렇다. 다윗 왕이 적에게 포위되어 목숨을 잃을 상황이 되었을 때, 그는 살아남기 위해 갑자기 미치광이 흉내를 내며 위험한 상황을 모면했다. 적의 병사들은 그 미치광이가 설마 다윗 왕이라고는 생각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윗왕은 이런 경험을 하며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세 번째 친구
(탈무드) 한 노인에게 구두쇠 아들이 있었다. 언제나 재산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아들이 안타까웠던 노인은 아들에게 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노인의 이야기는 이러했다. 옛날 어떤 왕이 한 남자에게 사신을 보내 곧 자기에게 오라고 명했다. 그 남자는 갑자기 왕이 자신을 부르자 덜컥 겁이 났다. 그래서 자신의 친구들에게 함께 가줄 것을 부탁해보자고 결심했다. 그가 평소 제일 절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같이 가줄 것을 부탁하자 친구는 일언지하에 거절하며 자신은 갈 수 없다고 답했다. 실망한 그는 두 번째 친구에게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다. 두 번째 친구는 성문까지는 같이 가줄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들어갈 수 없다고 답했다. 할 수 없이 남자는 세 번째 친구에게 같이 가 달라고 부탁하자 흔쾌히 허락을 하며 같이 가주겠다고 답했다. 노인은 이야기를 마치며 아들에게 첫 번째 친구는 재산으로 아무리 재산을 사랑하더라도 죽을 때는 남겨두고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해 주었다. 두 번째 친구는 가족으로 죽으면 화장터까지 같이 가주지만 더 이상 같이 가 줄 수 없으며, 마지막 세 번 째 친구는 선행으로 살아 있을 때는 잘 눈에 띄지 않지만, 죽은 후에는 최후까지 함께 따라가는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이야기를 들은 아들은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선행을 베풀며 살겠다고 결심했다



◈돈주머니 도둑
(탈무드) 어떤 장사꾼이 큰 도시로 장사에 필요한 물건을 사러 갔다. 그런데 막상 도시로 가보니 며칠 후면 물건값이 떨어진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는 며칠 후를 기다리기로 하고 가지고 왔던 돈은 어느 집의 뒷담에 몰래 묻어두었다. 그런데 며칠 후, 물건을 사기 위해 막상 그곳을 다시 파보니 돈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없었다. 범인을 잡기 위해 고민하던 장사꾼은 자신이 돈을 묻었던 장소에서 가까운 곳에 있던 어느 집 벽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음을 보게 된다. 장사꾼은 그 집을 찾아가 자신은 지방에서 올라온 장사꾼인데 조언을 얻기 위해 찾아왔다고 답했다. 얼마 전 자신만 아는 장소에 돈을 묻었는데, 자기에게는 그 돈보다 더 많은 돈이 든 주머니가 들어 있다고 말하며 이 돈은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물은 것이다. 남자는 자기 같으면 사람이란 욕심이 있어 믿을만 하지 못하니, 예전에 돈을 묻었던 곳에 다시 묻으라고 대답해 주었다. 남자는 그 장사꾼이 곧 그 구멍을 다시 파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숨겼던 돈 주머니를 그 주머니에 넣고 묻었다. 이것을 몰래 지켜보고 있던 장사꾼은 남자가 다시 묻은 자신의 돈 주머니를 찾아 그 도시를 떠났다.


◈순우분의 꿈
당나라 시대(9대 황제 덕종 : 780-804년)에 순우분이란 사람이 술에 취해 집 앞의 큰 느티나무 밑에서 잠이 들었다. 그때 남색 관복을 입은 두 사나이가 나타나더니 자신들을 괴안국에서 온 사신이라며 순우분을 데리려 왔다고 말했다. 그 사나이들을 따라 느티나무 구멍 속으로 들어간 순우분은 국왕과 사람들의 환영 속에서 괴안국에서 살기 시작했고, 국왕의 사위가 되어 궁궐에서 영화를 누리다가 능력을 인정받아 재상이 되었다. 그렇게 20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순우분을 시기하는 세력이 생겼다. 이에 국왕은 순우분에게 천도해야 할 조짐이 보인다며 순우분을 고향으로 보내며 삼년 후에 다시 부르겠다고 말했다. 순우분이 잠에서 깨어나니 자신은 느티나무 아래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 모든 것이 꿈이었던 것. 순우분이 느티나무 아래를 파 보니 큰 구멍이 있었는데 개미들이 가득 모여 있었다. 꿈속에서 순우분은 그 개미나라에 다녀왔던 것이다. 그날 밤, 큰 비가 내렸고 이튿날 구멍을 살펴보니 개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천도해야 할 조짐’이란 바로 이 일이었던 것이다. 순우분은 모든 인생이란 것이 한 꿈처럼 부질없고 덧없다는 것을 깨닫고 학문에만 전념했는데, 3년 후에 생을 마쳤다. 그 3년은 바로 괴안국의 임금과 약속했던 기한이었다.


◈페스탈로치의 어린이 사랑
교육의 아버지라 불리는 페스탈로치(Pestalozzi, Johann Heinrich, 1746.1.12~1827.2.17)는 평생을 가난한 아이들과 고아들, 그리고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며 살았다. 그가 나이가 들어 힘없는 노인이 되었을 때조차, 길거리에서 맨발로 걷고 있는 아이들이 다칠까 염려스러워 바닥에 버려진 유리조각들을 주우며 소일거리를 했다고 한다. 젊은 시절, 페스탈로치는 교육에 뜻을 두고 작은 빈민학교를 설립하여 가난한 아이들과 고아들을 모아 자신이 만든 교육방법으로 교육도 시키고, 함께 농장에서 일도 하기도 했다. 빈민학교에는 아로이스라는 말썽꾸러기 아이가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물건을 훔치기도 하고 언제나 싸움질만 일삼는 아이였다. 하루는 아로이스가 빈민학교를 빠져나와 도망을 쳤다. 모두들, 차라리 아로이스가 사라져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페스탈로치는 아로이스를 찾기 위해 늦은 밤 학교를 빠져나왔다. 마침내 한 오두막집 안에서 꽁꽁 얼어붙어 있는 아로이스를 찾아내었다. 페스탈로치는 아로이스를 데려와 정성껏 간호하였고, 건강이 회복된 아로이스는 페스탈로치의 정성으로 착한 아이가 되었다.


◈성 빈첸시오의 우물
스페인에는 ‘성 빈첸시오의 물을 마셔라’라는 격언이 내려오고 있다. 이 격언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진다. 어느 날 한 부인이 성 빈첸시오를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았다. 결혼한 지 꽤 된 부인은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속상해 하고 있었다. 매일 저녁 남편이 일터에서 돌아오면 싸움을 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말을 듣고 생각에 잠겼던 빈첸시오는 수도원 우물의 물을 퍼 가서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면 그 물을 입에 머금고 절대 삼키지 말라고 말했다. 부인은 빈첸시오가 시키는 대로 했다. 처음엔 여전히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리던 남편이 놀랍게도 부인이 입에 물을 머금고 아무 대꾸도 하지 않자, 점점 태도가 부드럽게 바뀌었다. 부인은 이 모두가 빈첸시오가 준 수도원의 물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빈첸시오를 다시 찾아가 고마움의 인사를 했다. 빈첸시오는 남편의 태도를 바꾸게 한 건 그 물이 아니라 부인의 침묵 덕분이었다고 답한다.

◈목숨만큼 소중한 우정
진나라 소양왕으로부터 화씨지벽도 찾아오고 진나라와 조나라 간의 회동에서도 큰 공을 세운 인상여는 후에 조나라의 명장 염파보다도 높은 ‘상경’이라는 벼슬을 받게 되었다. 평소에 조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워왔던 염파는 신분도 낮고 단지 입만으로 공을 세운 그가 자기보다 높은 벼슬이라는 것이 큰 불만이었다. 그래서 인상여를 만나면 큰 망신을 주겠다고 단단히 다짐을 했다. 염파가 이렇게 자신에게 불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인상여는 그 후로 염파를 만나지 않기 위해 조정에도 잘 나가지 않고, 그를 만나더라도 그와 다투지 않기 위해 조심했다. 그 모습을 본 인상여의 부하들은 왜 염파를 두려워하냐며 수치스럽다고 말하자 인상여는 자신은 진나라의 왕 앞에서 두려움이 없던 자신이 왜 염파를 두려워 하겠느냐며 단지 자신과 염파가 같이 싸우면 결국 진나라를 좋게 만드는 일이라고 답했다. 국가의 위급을 먼저 생각하고 개인의 원한을 뒤로 했던 인상여의 뜻을 알게 된 염파는 인상여를 찾아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사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목을 베어도 변치 않는 돈독한 우의인 문경지교를 맺었다.

◈자선으로 행복한 부부
(탈무드) 예루살렘 근방에 큰 규모의 농장이 있었는데, 그 농장의 주인은 가난한 사람들과 랍비들을 잘 돕는 인물이었다. 어느 해 심한 폭풍우 때문에 그의 농장은 모두 망가지고 전염병까지 돌아 그의 농장은 큰 피해를 입었고 빚을 지게 되어 작은 땅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농장 주인은 절망하지 않았다. 땅은 원래 사람의 소유가 아니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주인이 망한 그 해에도 많은 랍비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찾아왔는데,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온 그 주인은 이번에도 얼마 남지 않은 땅의 절반을 팔아 헌금하였다. 랍비들은 크게 감동했다. 얼마 후, 이제 정말 조금밖에 남지 않은 땅에서 그가 소를 이용해 농사를 짓고 있는데 밭을 갈던 소가 갑자기 쓰러졌다. 그가 흙탕에 쓰러진 소를 끌어냈더니 그 소의 발밑에서 보물이 쏟아져 나왔다. 주인과 그 부인은 크게 기뻐하며 다시 많은 땅을 사서 큰 농장을 경영하게 되었다. 다음 해 랍비들이 다시 찾아왔는데, 랍비들은 주인이 다시 예전처럼 큰 땅을 경영하며 살고 있는 것을 보며 이것이 모두 남을 위해 자선한 결과가 자신에게 돌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프랑스의 국왕 앙리 2세(1519~1559)는 자신보다 스무 살이나 연상인 미모의 디안 드 푸아티에와 사랑에 빠져 이태리의 메디치 가문에서 시집 온 왕비 카트린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앙리 2세의 사랑으로 프랑스 궁궐 안에서 권력을 잡은 디안은 왕비 카트린을 무시하고 왕을 대신해 국내정치까지 좌지우지했다. 왕이 부재중일 경우 왕비가 이를 대신하는 것이 관례인데 이마저 금지하도록 만들기도 했다. 카트린은 남편의 무관심 속에서도 꿋꿋하고 당당하게 살며 자식들의 교육에만 힘을 썼다. 연금술과 신비주의에 관심이 많았던 카트린은 당시 유명한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와 친분이 깊어 그를 후원하기도 했는데, 디안은 그 사실을 알고 노스트라다무스를 찾아가 자신의 미래를 물었다. 그가 엉터리라는 것을 증명하여 왕비 카트린을 망신주고 싶었던 것이다. 노스트라다무스는 디안의 몸을 화려하게 치장하고 있는 목걸이와 반지를 바라 보더니 “보석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라는 아리송한 예언을 했다. 그녀는 그를 욕하며 역시 엉터리라고 비웃었다. 그런데 얼마 후, 디안을 사랑하던 앙리 2세가 마상시합 중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죽고 만다. 26년간 남편의 외도로 가슴앓이를 했던 왕비 카트린은 디안으로부터 왕에게서 받은 보석과 슈농소성을 빼앗고 궁정 출입을 금지시킨다. 보석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그런 뜻이었던 것이다.

◈사마천 이야기
B.C. 99년, 한나라 7대 황제인 무제 때 5000의 보병을 이끌고 흉노를 정벌하러 나갔던 이릉 장군은 열 배가 넘는 적의 기병을 맞아 싸우다가 패하고 말았다. 그런데 반년 뒤, 이릉이 흉노에게 투항하여 적군의 중신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왕인 무제와 부하들은 이에 화가 나서 이릉을 욕하기 시작했으나 이릉의 충심을 아는 사마천은 오히려 이릉의 무공을 천하에 공표하라고 주장했다. 이 말을 듣고 화가 난 무제는 사마천을 궁형에 처하게 했다. 친구인 임안은 사마천에게 수치스럽게 살지 말고 자결을 하라고 말하지만 사마천은 자신은 할 일이 있어서 죽을 수 없다며 거절한다. 몇 년 뒤, 임안도 누명을 쓰고 역적으로 몰려 사형을 당하게 되었다. 사마천은 그런 임안에게 편지를 보내어 자신은 수치스러운 형벌을 당했지만, 역사를 쓰기 위해 살아남아 혼신의 힘으로 사기를 완성하려고 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것을 본 임안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형장에서 사라져갔다.


◈단 한가지의 재능
중국 춘추전국 시절, 조나라에 공손룡(BC320~BC250?)이라는 사상가가 있었다. 그 의 집에는 많은 제자와 식객들이 살았는데, 이는 공손룡이 한 가지 이상의 재주만 갖 고 있다면 누구든 자신의 집에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 하루는 그의 집에 자신이 고 함을 잘 지르는 것을 재주로 삼는 사람이 찾아왔다. 그의 고함소리는 굉장했기에 공 손룡은 그를 식객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1년이 넘도록 그의 재주를 쓸 일이 없었 다. 공손룡의 제자 하나가 그를 더 이상 집에 둘 이유가 없다고 이야기 하자, 공손룡 은 언젠가 그의 재주를 쓸 일이 있을 것이라며 계속 그를 집에 두게 했다. 어느 날, 공손룡이 연나라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가 연나라에서 돌아올 때 큰 강을 만나 건너지 못하였다. 집으로 빨리 돌아와야 했던 공손룡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데, 강의 건너편에 빈 배 하나가 보였다. 공손룡과 제자들은 제각기 소리를 지르며 사공을 불렀으나 그들의 소리가 강 건너편으로 닿지 않았다. 그러자 고함을 잘 지르 는 사람이 앞으로 나서 사공을 부르자, 그의 큰 고함소리에 사공이 알아들었다. 배 는 강 이쪽으로 건너왔고, 공손룡과 일행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랍비 아키바의 불행
(탈무드) 랍비 아키바가 나귀와 개를 데리고 여행을 하고 있었다. 날이 어두워지자 아키바는 낡은 헛간 하나를 발견하여 그곳에서 밤을 지내기로 결심했다. 그는 갖고 있던 등잔 불을 켜놓고 책을 읽기 시작했으나 바람이 세게 불어 등잔불이 꺼지고 말았다. 그는 책 읽는 것은 포기하고 잠이 들었다. 그런데 밤사이에 개는 여우에게 물려가고, 나귀 는 사자에게 잡혀 먹었다. 다음 날, 그는 자신이 데려왔던 개와 나귀가 모두 사라진 것에 절망하며 홀로 길을 떠났다. 그런데 근처 마을에 도착했을 때, 사람이라고는 보 이지 않았다. 전날 밤에 도적 떼들이 몰려들어와 마을의 모든 것을 짓밟고 마을의 모 든 사람들을 죽인 것이다. 만약 전날 밤에 등잔불이 바람에 꺼지지 않았다면, 그리 고 개와 나귀가 살아 있었다면 도적 떼들이 그가 헛간에 있는 것을 알고 그의 목숨 또한 안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키바는 최악의 상황에서라도 인간은 희망을 잃어서 는 안 되며 불행이라 생각했던 일이 행운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백아와 종자기의 우정
춘추전국 시대 백아는 거문고의 달인이었다. 그에게는 종자기라는 친구가 있었는 데, 백아의 거문고 음악에 담긴 뜻을 유일하게 이해하는 친구였다. 두 사람은 따뜻 한 우정을 나누었는데, 어느 날 종자기가 병으로 갑자기 사라지고 말았다. 친구의 갑 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큰 충격을 받은 백아는 그 후 다시는 거문고를 연주하지 않았 다. 자신의 진정한 음악을 이해해주는 이가 이제 세상에 없는 이상, 더 이상 거문고 를 연주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 이야기를 후세의 사람들은 백아 절현(伯牙絶絃)이라 불렀다.

◈도끼로 바늘 만들기
당나라 때 시선으로 불린 이백(701~762)도 젊은 시절에는 공부가 힘이 들어 포기하 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그가 젊은 시절 훌륭한 스승을 찾아 상의산에 들어갔던 이백 은 끝도 없는 공부에 싫증을 느껴 스승에게 말도 하지 않고 산을 내려와 집으로 돌아 가기로 결심을 했다. 그런데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백은 냇가에는 바위를 갈고 있는 한 노파를 만났다. 노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이백은 노파에게 다 가가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묻자, 노파는 바위로 바늘을 만들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 말에 기가 막힌 이백은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자 노파는 멈추지 않고 꾸준 히 하면 바위로 바늘을 만들 수 있다고 답했다. 그녀의 말에 뭔가 깊이 깨닫는 바가 있었던 이백은 다시 산으로 올라가 공부를 계속했다고 한다.

◈백조가 된 안데르센
안데르센(Andersen, Hans Christian, 1805~1875)은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1816년, 그의 아버지가 사망하고 잠시 양복점에서 일을 했던 안데르센은 가난과 절망 속에 있던 자신의 삶을 바꾸고 유명해지고 싶어서 배우가 되기로 결심 하고 15세 때 무일푼 단신으로 코펜하겐으로 갔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계속된 시련뿐으로 코페하겐에서 배우가 되기는커녕 일자리마저 얻지 못했다. 그때 그의 재능을 알아본 덴마크 왕립극장 단장 요나스 콜린은 그에게 일단 공부를 먼저 하라고 충고를 하고, 문법학교와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학을 졸업 한 후, 그는 재능을 인정받아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가 죽음을 맞이했을 때는 전 덴 마크 국민들이 함께 슬퍼했다.

◈요임금과 순임금
중국 역사에서 요임금과 순임금은 가장 훌륭한 임금으로 떠받들어지고 있는 전설적 인 임금들이다. 기원전 2300년 무렵 있었던 요임금은 백성들의 안위만을 생각하며 나라를 다스렸기에 그 시절은 태평성대가 이어졌다. 나이가 들자 요임금은 왕의 자 리를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고 싶어졌다. 그래서 신하들에게 물어보니 모두가 ‘순’이 라는 사람을 추천했다. 순은 농사를 짓는 평범한 백성이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존 경을 받을 정도로 성품이 올곧고 너그러운 사람이었기에 요임금은 먼저 자신의 딸 과 순과 혼인을 시켰다. 순과 결혼한 요임금의 딸이 무척 행복해 하는 것을 본 요임 금은 순이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아들 대신 순에게 왕의 자리를 물 려주었다. 순임금 역시 나라를 잘 이끌어 태평성대가 이어지도록 힘썼고, 후에 황하 에 대홍수가 났을 때 공을 세운 ‘우’라는 사람에게 아들 대신 왕위를 물려주었다.

◈가장 아름다운 프러포즈
위대한 작곡가 멘델스존의 할아버지인 모세 멘델스존(Moses Mendelssohn, 1729~1786)은 철학에 높은 학식을 가졌지만, 외모는 보잘것없는 곱사등이였다. 어 느 날 함부르크의 상인인 구겐하임의 초대로 그 집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모세는 구겐하임의 아름다운 딸, 프롬체를 보고 한눈에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프롬체는 모 세의 흉측한 외모에 혐오감을 표시했다. 프롬체에게 다가서기 위해 노력을 하던 모 세는 어느 날, 프롬체에게 결혼하는 운명의 상대가 하늘이 정해주는 것이라고 생각 하냐고 묻는다. 프롬체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모세는 자신이 태어날 때, 하느님이 자 신에게 미래의 신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며 그 신부는 곱사등이일 것이라고 답했다 고 한다. 모세는 그럴 수는 없다고 소리치며 차라리 자신을 곱사등이로 만들어주시 고, 자신의 신부는 아름답게 태어나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한다. 모세의 말뜻을 알아 들은 프롬체는 감동하여 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그의 헌신적인 아내가 되었다 고 한다.

◈진귀한 명옥, 화씨지벽
(B.C.283)조나라 혜문왕에게는 아름답고 진귀한 화씨지벽이라는 옥이 있었다. 그런 데 당시 강국이었던 진나라 소양왕은 화씨지벽이 탐나서 혜문왕에게 화씨지벽과 진 나라 땅 15개의 성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혜문왕은 소양왕이 화씨지벽만 가져가고 진나라 땅은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돌아올 사신으로 인상여를 보냈다. 인상여는 화씨지벽을 소양왕에게 가져다주고 약속대로 15개의 땅을 달라고 하지만, 소양왕은 그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인상 여는 화씨지벽에 작은 흠이 하나 있다며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갑자기 화씨 지벽을 들고 기둥 옆에 서더니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화씨지벽을 깨뜨리고 자신도 목숨을 끊겠다고 말했다. 소양왕은 이에 크게 놀라며 할 수 없이 화씨지벽을 포기했다. 인상여는 화씨지벽을 빼앗기지 않고 무사히 조나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주인을 구한 지혜
이솝우화의 작가 이솝은 노예 신분으로 여러 명의 주인을 섬기며 살았다. 그가 이아 드몬라는 주인을 모시며 살 때의 이야기이다. 하루는 이아드몬이 술에 취하여 친구 들에게 자신이 바닷물을 몽땅 마실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였다. 이에 친구들은 전 재 산을 걸고 내기를 하자고 했다. 다음 날, 술이 깨어 제정신이 된 이아드몬은 자신이 큰 실수를 했음을 깨닫고 후회를 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절망에 빠져있는 이아드 몬에게 이솝은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 약속한 날, 친구들이 바다 앞에 모이자, 이 아드몬은 자신은 바닷물은 모두 마실 수 있으나 강물에 대해서는 약속하지 않았으 니 바다로 흘러들어오는 강물을 막아주면 바닷물을 모두 마시겠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친구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이솝 덕분에 위기에서 살아난 이아드몬은 이솝을 노예의 신분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호랑이의 위세를 빌린 여우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의 선왕이 위나라 출신 신하인 강을이라는 자에게 물었다. “북 방에 있는 모든 나라들이 우리 소해휼을 모두 두려워하고 있다는데, 사실이냐?” 마 침 강을은 초나라의 명재상이자 권력자였던 소해휼을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있었기 에 선왕에게 ‘호가호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것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다른 동 물들이 자신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 여우의 이야기로 소해휼이 아무리 초나 라 내에서 큰 권력을 갖고 또 다른 나라에서 소해휼을 무서워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 것은 선왕의 힘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 것이다

◈맹사성과 무명선사
황희 정승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어진 정승으로 꼽히는 맹사성. 맹사성하면 청백리와 효자란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그 역시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던 젊은 시절 이 있었다. 열아홉의 나이로 장원 급제를 한 맹사성은 스무 살에 경기도 파주 군수가 되었다. 하 루는 맹사성은 고을 근처에 있는 어느 암자에 학문이 높은 무명선사가 한분 계시다 는 이야기를 들었다. 맹사성은 그 무명선사를 찾아가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 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오?”하고 물었다. 무명선사 는 이에 성심껏 대답해주었지만 맹사성은 자신의 학식에 비해 무명선사의 대답이 너 무나 평범하고 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자만심에 빠져있는 맹사성에게 무명 선사는 차를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맹사성의 찻잔이 넘치도록 무명선사 는 계속하여 차를 따랐다. 맹사성은 찻잔이 넘쳐서 방바닥이 젖는다고 말하자, 무명 선사는 맹사성에게 호통을 치며,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적시는 것은 알고,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모르십니까?” 라고 말했다. 이에 부끄러워진 맹사성이 서둘러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다가 그만 문에 머리를 부딪치고 말았다. 이 모습을 본 무명선사는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효자 민손 이야기
공자의 제자로 알려진 민손(자는 자건, B.C.507~?)은 어려서 계모의 학대에 시달렸 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그의 아버지가 계모를 내쫓으려 했으나 민손은 계모가 쫓겨나 면 그가 낳은 이복동생마저 자기와 같은 처지가 될 것이 안쓰러웠다. 민손의 아버지 는 민손의 말에 결심을 바꾸었고, 민손의 계모는 민손의 말에 감동받아 그 후 좋은 어머니가 되었다고 한다.

◈관중과 포숙아
중국 춘추시대 때에 관중과 포숙아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들은 오랜 세월 절친한 친 구로 함께 지냈다. 가난하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관중은 함께 장사를 할 때에도 언제나 포숙아를 속였으나 포숙아는 항상 그를 잘 대해 주었으며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후에 관중은 규라는 공자를 모시게 되었고, 포숙아는 소백이라는 공자를 모시게 되 었다. 그런데 규와 소백이 서로 임금 자리를 놓고 다투는 상황이 벌어졌고 더불어 관 중과 포숙아도 더불어 적이 되었다. 결국 소백과 포숙아가 임금이 되었고 소백은 규 와 함께 관중도 죽이라고 명령했다. 포숙아는 이에 엎드려 간곡하게 관중을 신하로 받아들여 달라고 부탁했다. 소백 역시 관중의 능력을 알고 있었으므로 포숙아의 부 탁을 받아들였고 관중에게 대부라는 벼슬을 주었다. 관중은 포숙아에게 깊은 고마움 을 느끼며, “나를 낳아준 분은 부모님이지만, 나를 알아 준 사람은 포숙아이다.”라고 답했다

◈사랑을 위한 발명
워터 헌트는 헤스터라는 아가씨를 무척 사랑했지만, 그가 경제능력이 없음을 이유 로 헤스터의 아버지는 그들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다. 헤스터의 아버지는 헌트에 게 10일 안에 1천 달러를 벌어오면 그들의 결혼을 허락하겠다고 말했다. 고민하던 헌 트는 안전핀을 발명하였고 특허출원을 마치고 리본가게를 찾아갔다. 그러나 어느 가 게도 1천 달러라는 거금에 특허를 사려고 하지는 않았다. 낙심하고 있는 헌트에게 한 리본가게 주인이 1천 달러를 들고 그들을 찾아왔다. 열흘째 되던 날, 헌트는 당당 하게 헤스터의 아버지에게 찾아가 결혼 허락을 받았다. 안전핀의 특허를 산 리본가 게 주인은 전세계에 이 안전핀을 팔아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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